• 기본정보
  • tvN 수목드라마
  • 제작진
  • 이상엽 연출 / 양희승 극본
  • 출연진
  • 차주혁(지성), 서우진(한지민), 윤종후(장승조)

    이혜원(강한나), 차주은(박희본), 차봉희(손종학)

  • 소개
  • 결혼 5년 차 평범한 은행원 주혁(지성)

    고객에게 치이고, 상사에게 까이고, 와이프에게 눌리고...그에겐 매일이 서바이벌이고 전쟁이다.

    히스테릭함을 넘어 급기야 폭력까지 쓰기 시작한 와이프 우진(한지민).

    이젠 그녀가 두렵기만 한 주혁 앞에, 어느 날 우연히 첫사랑 혜원(강한나)이 나타나는데...

  • 출연진

    • 차주혁 (지성)
    • 대한민국의 지극히 평균적인 30대 남자
    • 대졸의 적당한 스펙, 은행원이라는 적당한 직장, 적당한 처세와 적당한 허세를 부릴줄 아는 대한민국의 지극히 평균적인 30대 남자. 그의 삶은 고단하다.전셋집 마련하느라 받은 대출이자에 아이들 육아비, 친가 처가에 보내는 생활비까지.. 맞벌이를 하는데도 경제사정은 나아지질 않는다.

      세상엔 그를 괴롭게 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지만, 그 중 제일은.. 바로 와이프다. 본인이 레벨 A급의 악처와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그를 하늘도 불쌍히 여긴 것일까? 우연찮게 그에게 운명을 바꿀 기회가 생긴다.
    • 서우진 (한지민)
    • 너무 일찍 엄마가 됐고,너무 일찍 맞벌이에 육아라는 현실에 부딪혔다.
    • 남편 월급으로는 대출이자에 육아비에 양가 부모님 생활비가 감당이 안돼 피부샵 직원으로 맞벌이를 시작했다. 만성피로에, 수면부족에, 치매엄마를 거둬야하는 스트레스에, 지 앞가림 하느라 바쁜 남편까지.. 그녀는 홀로 점점 피폐해져갔고, 급기야 히스테리가 극에 달하며 분노조절장애 상태에 이르렀다. 그녀도 문제가 있다 인식은 하지만...자신을 어쩔 도리가 없다.
    • 이혜원 (강한나)
    • 첼로 전공으로 대학 때부터 모든 남학생들의 로망이었다.
    • 그녀의 주변엔 늘 남학생들이 들끓었고 그녀 역시 어장관리를 즐겼다. 그런데 주혁은 다른 남학생들과는 좀 달랐다. 순수하다고 할까? 훅 다가서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았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순정적이었고 그런 주혁이 신선했다. 하지만 그날, 주혁과의 타이밍이 어긋나고 혜원은 미국 유학을 간다. 오케스트라를 지원해 몇 번 떨어지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우연히 다시 만난 주혁에게 벼락같은 한마디를 던진다. “내가 옛날에 선배 좋아한 거 알지?”
    • 윤종후 (장승조)
    • 주혁의 입사동기
    • 주혁과는 입사동기로 대학 때부터 화려한 연애사를 자랑했다고 한다 7번째 캠퍼스 커플이었던 와이프와 결혼해 지난해 쌍둥이를 낳았다. 너무 일찍 임자를 만나버린 탓일까, 늘 자유에 대한 갈망이 있다. 결혼을 인생의 무덤이라 생각하는 그의 로망은 돈 많이 벌어 흥청망청 쓰며 연애를 즐기는 것. 이상형은 모르는 여자 또는 안 살아본 여자다.
    • 차봉희 (손종학)
    • 아내와 아이들을 뉴질랜드로 유학 보내고 혼자 사는 기러기 아빠. 선량하나 눈치 없고, 잘 삐치지만 직원들이 자신을 엄청 따른다 착각한다. 되도 않는 유머를 날리는 통에 직원들은 리액션하느라 고충이 크다. 자신보다 능력 뛰어나고 카리스마 있는 변팀장에게 실질적인 업무를 맡기고 농담이나 따먹으며 영업하는 게 낙이다.
    • 차주은 (박희본)
    • 주혁의 여동생. 노처녀로 오빠보다 더 남성스러운 걸크러쉬 여동생. 거친 입담의 소유자다. 3년차 공시생으로 학원비 충당을 위해 동네 복권방에서 알바 중이다. 이틀에 한 번꼴로 복권을 사러오는 주혁의 친구 상식을 한심하게 생각해 늘 티격태격한다. 주혁의 선택으로 노처녀에서 탈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