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정보
  • KBS2
  • 제작진
  • 박기현 연출 / 송정림 극본
  • 출연진
  • 은서연(박하나), 강백산(손창민), 강태풍(강지섭)

    윤산들(박윤재), 강바다(오승아)

  • 소개
  • 아버지가 살해된 자리에서 태어난 아이.

    아무것도 모르는 그 아이는

    아버지를 죽인 원수의 딸로 자랐다.

    가장 사랑했던 부모님이 원수가 되고

    소중했던 형제들이 복수의 대상이 되어버린

    운명의 장난 같은 현실 속에서...

    과거 오빠였던 남자와의 결혼을 선택한 그녀는

    과연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 출연진

    • 은서연 (박하나)
    •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회사 고은 대표.
    • “신이 할 수 없다면, 내가 당신을... 한때는 내 아버지였던 당신을... 내가 심판하겠어.” 봄바람처럼 따뜻하고, 겨울바람처럼 강인한 여자다. 어린 시절, 백산의 막내딸 강바람으로 남부럽지 않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 강백산 (손창민)
    • 태풍과 바다의 아버지. 르블랑 회장.
    • “어떻게 쌓은 돈과 명성인데, 어떻게 지켜온 여인인데! 절대 뺏길 수 없어.” 법 따위, 양심 따위 필요없다! 신의 도움 따윈 더더욱! 30년 전, 제 손으로 친구 일석을 죽였을 때, 그의 양심도 함께 죽었다. 겉으로는 호탕한 사업가, 뒤로는 먹잇감을 절대 놓치지 않는 야수!
    • 강태풍 (강지섭)
    • 강백산의 장남. 르블랑 기획개발실 사원.
    • “너는 복수를 해. 너를 사랑하는 건 내가 할게.” 모두 정신 나간 놈이라고 수군댔다. 상관없다.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의 꿈속에 이는 불은 거칠었고... 아팠다. 아무도 알지 못했을 뿐.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동생 바람의 죽음 이후 태풍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 윤산들 (박윤재)
    • 윤재하의 아들. 르블랑의 기획개발실 실장.
    • “처음 본 순간부터 너만을 사랑했는데, 내 사랑을 짓밟은 너, 용서할 수 없어.” 산들바람처럼 따뜻한 남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온기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그가 있었다. 봄햇살처럼 그늘이 없는 그였기에 사람들은 상상하지 못했다.
    • 강바다 (오승아)
    • 강백산의 딸. 르블랑 기획개발실 개발팀장.
    • “너에겐 그 무엇도 뺏길 수 없어! 짓밟고 찢고 깨부숴서라도 가지고 말거야!” 비뚤어진 욕망의 결정체! 원하는 건 뭐든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고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고 마는 여자. 이 모든 것의 시발점은 부모의 편애와 차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