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할 수 없다면, 내가 당신을...
한때는 내 아버지였던 당신을... 내가 심판하겠어.”
봄바람처럼 따뜻하고, 겨울바람처럼 강인한 여자다.
어린 시절, 백산의 막내딸 강바람으로 남부럽지 않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강백산 (손창민)
태풍과 바다의 아버지. 르블랑 회장.
“어떻게 쌓은 돈과 명성인데, 어떻게 지켜온 여인인데! 절대 뺏길 수 없어.”
법 따위, 양심 따위 필요없다! 신의 도움 따윈 더더욱!
30년 전, 제 손으로 친구 일석을 죽였을 때, 그의 양심도 함께 죽었다.
겉으로는 호탕한 사업가, 뒤로는 먹잇감을 절대 놓치지 않는 야수!
강태풍 (강지섭)
강백산의 장남. 르블랑 기획개발실 사원.
“너는 복수를 해. 너를 사랑하는 건 내가 할게.”
모두 정신 나간 놈이라고 수군댔다. 상관없다.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의 꿈속에 이는 불은 거칠었고... 아팠다. 아무도 알지 못했을 뿐.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동생 바람의 죽음 이후 태풍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윤산들 (박윤재)
윤재하의 아들. 르블랑의 기획개발실 실장.
“처음 본 순간부터 너만을 사랑했는데, 내 사랑을 짓밟은 너, 용서할 수 없어.”
산들바람처럼 따뜻한 남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온기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그가 있었다.
봄햇살처럼 그늘이 없는 그였기에 사람들은 상상하지 못했다.
강바다 (오승아)
강백산의 딸. 르블랑 기획개발실 개발팀장.
“너에겐 그 무엇도 뺏길 수 없어! 짓밟고 찢고 깨부숴서라도 가지고 말거야!”
비뚤어진 욕망의 결정체!
원하는 건 뭐든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고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고 마는 여자.
이 모든 것의 시발점은 부모의 편애와 차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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